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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김석선 교수 연구팀 '건강한 가족관계는 정신질환 예방효과 있어' 2024/01/17 00:14

아버지, 어머니, 대학생자녀 국내 217가족 조사 결과 유명 국제학술지 발표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건강한 가족관계는 외로움과 우울감을 낮춰 정신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화여대 간호학부 김석선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아버지, 어머니, 대학생 자녀로 구성된 한국인 가족 651명을 조사한 결과 건강한 가족관계는 가족 구성원의 정신건강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연구를 주도한 이화여대 김석선 교수는 "건강한 가족관계는 부모와 자녀의 낮은 우울과 관계가 있다"며 "이는 구성원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간호학부 소속으로 가족의 영성과 정신건강 분야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김석선 교수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온라인 가족 중재 프로그램으로 마인드가이드 대학생과 마인드가이드 커플을 개발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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